금천구가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른 저소득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안전망 확충에 나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월 국민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납부자 중 가구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2인가구 기준 소득 103만원 이하)의 노인거주 및 한부모가족 세대다. 올해 12월말까지 월1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월별 보험료 산정에 따라 납부 마감일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가 청수한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이미 지난달 10일에 선정된 730세대의 1월분 국민건강보험료(건강보험, 요양보험) 335만원 전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 계좌로 대신 납부하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화에 기여하였다.
이번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은 2007년에 제정한 ‘금천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