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무료 정보화 교육사업 힘 싣는다

 지난 5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ITQ 재능나눔 결연식 후 여상철 KPC 상무(둘째줄 왼쪽 세번째)와 신동민 원주가톨릭복지관장(〃네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ITQ 재능나눔 결연식 후 여상철 KPC 상무(둘째줄 왼쪽 세번째)와 신동민 원주가톨릭복지관장(〃네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ㆍ회장 최동규)가 소외 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정보화 교육사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나라사랑 ITQ(정보기술공인자격) 새싹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보화 재능나눔 교육은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 외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도서지역 군장병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가공인 ITQ 정보기술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대학, 지자체 및 기업 등에서 정보화 교육 및 국가공인자격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3000여명의 ITQ 공인강사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지식 나눔 기부로 진행된다.

KPC는 최근 강원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민 신부)과 재능나눔 교육 결연식을 갖고, 올해 첫 번째로 가톨릭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30명에게 재능나눔 교육과 ITQ자격시험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KPC는 전국 26개 KPC 국가공인자격 지역센터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소외계층 뿐 아니라 범위를 확대해 독도수비대 등 도서지역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의 자기 계발 및 국가공인자격취득 지원을 위해 ITQ 교육과 시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