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이상준 www.fortinet.co.kr )은 엔터프라이즈급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장비 포티AP(FortiAP)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포티AP는 최신 무선랜 표준인 ‘IEEE 802.11n’을 지원하며 250명에서 5000여명에 이르는 사용자 혹은 분산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자사의 통합보안(UTM)장비인 포티게이트와 연동해 포티넷이 유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해온 통합위협관리 환경을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티AP와 포티게이트는 효율적인 AP 컨트롤러 역할을 하며, 고성능 무선 네트워킹과 통합 네트워크 보안을 결합한다.
포티게이트 플랫폼은 고객에게 확장이 쉬운 인프라를 지원하고, 무선랜에서 수천 개의 AP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포티AP는 씬 AP에 연결할 때 경쟁사와 달리, 표준기반 CAPWAP(Control and Provisioning of Wireless Access Points)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이상준 포티넷 코리아 지사장은 “포티AP는 추가적인 컨트롤러 비용이 들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유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해온 보호기능을 제공해준다”면서 “포티AP의 출시로 포티넷의 네트워크 보안 전략을 한층 확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