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 발표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 실행화면.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 실행화면.

시만텍(www.symantec.co.kr)은 11일 최신 메시징 보안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기업용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Symantec Brightmail Gateway 9.0)을 발표했다.

실시간 업데이트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이번 최신 버전은 통합 e메일 암호화를 통해 제어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향상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퍼지 인텔리전스(fuzzy intelligence)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첨단 기계학습 모듈을 도입, 신종 대상지정 공격 및 피싱 공격을 파악하고 많은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준다.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은 매 초마다 실행되는 안티스팸 정책을 통해 실시간 보호를 제공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1억2000만여개의 안티바이러스 센서와 4만개의 방화벽 및 침입탐지 센서들을 갖춘 광범위한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와 시만텍 솔루션으로 보호되는 8억개 이상의 고객 메일박스에서 수집되는 피드백을 통해 이루어진다.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을 통해 고객들은 500만개의 e메일 유인 계정으로 사기, 피싱 및 스팸 샘플을 수집하는 ‘시만텍 프로브 네트워크(Symantec Probe Network)’로 자동화된 데이터 피드백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e메일 공격 추이와 유형 등에 대한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시스템 환경에서 발생한 e메일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25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적합한 중소기업용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의 경우 15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동일하게 바이러스, 스팸, 피싱, 봇넷 및 스파이웨어에 대한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뿐만 아니라 VM웨어 기반의 가상화 어플라이언스에도 적용가능하며,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규칙을 설정하거나 허용 및 차단목록을 관리할 필요없이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안티스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시만텍코리아의 윤광택 이사는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9.0’은 특정 대상을 겨냥한 공격을 완벽히 방어하는 한편, 스팸의 99% 이상을 차단해 중요한 정보에 대한 보호를 지원하고 핵심적인 e메일 보안관리 업무를 효율화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