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삼성·LG전자 가전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 최소 10만원 이상 싸게 판매한다. 가전팀 김학조 팀장은 “가전 행사를 위해 3~4개월 전부터 대형가전 제조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LG전자 총 12개 인기상품으로 구성했다. 삼성 40인치형 삼성LCD TV(LN40B532P8F)와 홈바형의 쥬얼리 빌트인핸들, 상단 LED라이팅이 있는 746리터 지펠양문형냉장고(SRT756YKAL)는 99만원에 선보인다. 200리터 지펠 김치냉장고(ZRS200TPS)는 74만원이다.
특히 40인치형 삼성LCD TV는 이마트내 삼성전자 LCD TV 판매 1위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품이며 김치냉장고는 이마트 행사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한 상품이다. LG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47인치형 풀LED TV(47LH90QD)를 198만원, 766리터 엘지디오스 양문형냉장고(R-T778CHEW)는 89만9000원,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R-D312TDDW)는 124만 원에 내놨다. LG전자 47인치 형은 인터넷 최저가 209만원이다. 이마트 측은 “LG 47인치급 LED TV 42인치형 판매가격이 19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할인가 상품이며 766리터 LG디오스 양문형냉장고(R-T778CHEW) 역시 이마트내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판매 1위 상품이다.
대형 가전 외에도 LG싸이킹 청소기(V-C716AJ)는 10만9000원, 삼성 20L전자레인지는 7만9000원 판매하는 등 소형 생활가전제품도 준비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