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 내 공업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11일 산·학·관 협력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취업과 실습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공업계고의 애로사항인 △경기불황과 생산라인 자동화로 인한 취업지원 및 실습장비 지원 한계 △기업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한계 △병역의무에 따른 채용 한계 △해외 인턴십에 필요한 기업현장 실습 지원 부족 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7개 기업에 학생 취업 25명 알선 △취업 약속 5개 기업 섭외 △실습기자재 2억2700만원 지원 △장학금 1900만원 지원 △기업 현장실습 11개 기업 1202명 지원 △산학 겸임 교사 파견 및 11개 기업체 고위인사 강의 지원 등을 수행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