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입체(3D) 아바타, 노트북으로 즐긴다.’
스크린·TV에 이어 노트북에서도 3D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아수스는 엔비디아 ‘지포스 GTS360’ 그래픽 카드로 3D 환경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내놨다. ‘G51JX 3D’는 엔비디아 3D 비전 120Hz LED 백라이트 LCD 패널로 풀 해상도급 3D 영상을 보여 준다. 1GB 전용 메모리를 포함한 그래픽 카드로 어떤 게임에서도 잔상 없이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17.3인치의 풀HD 패널을 탑재해 생생하고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노트북에서 즐길 수 있다. 3D 게임 환경 구현을 위해 오디오 성능도 높였다. 크리에이티브 사의 최신 ‘오디지 (Audigy) HD’ 사운드 카드를 탑재했다. 이 때문에 작은 볼륨에서도 한층 더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측은 “노트북에서 3D 구현 제품은 처음”이라며 “고성능 게임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