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김은현 전 한국MS 상무, SPC 상근부회장 선임

　김은현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47)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상근부회장은 삼성전자 전략기획실과 2003∼2006년 BSA 한국위원회 의장을 지낸 지적재산권 분야 전문가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획조정실 상무 시절에는 MS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 현대자동차와의 소프트웨어 협력사업,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수립 등을 주도했다.

　그는 “정부·회원사·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카피제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정착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40% 이하로 낮추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영만 회장은 유임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