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킨토시 제품과 궁합이 맞는 외장 하드 제품이 나왔다.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애플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매킨토시와 호환성이 좋고 데이터 전송이 원활한 ‘아이스토어 콤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용량 이미지와 동영상을 많이 다루는 매킨토시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매킨토시용 외장 하드다.
애플 시리얼 버스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 파이어 와이어 800과 400을 지원한다. 파이어 와이어는 USB에 비해 CPU 점유율이 낮아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도 USB 2.0 제품에 비해 2배 정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애플 자동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인 ‘타임머신’과 호환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새로텍 측은 “매킨토시의 강점을 위해 차별화된 사용성과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그래픽과 동영상 작업이 많은 매킨토시 사용자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용량 부담없이 저장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