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블루어스, 아몰레드 빔, 익스트림, 아몰레드 3D 등 4가지 테크폰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이매지네이션 스튜디오(Imagination Studio)’를 15일 열었다.
가상의 주인공 ‘닥터 애니(Any)’가 일상 속의 다양한 위기를 애니콜의 네 가지 테크폰으로 재치있게 모면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웹서비스다. 삼성 애니콜 프로젝트 연구원이자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영혼을 지닌 닥터 Any가 옥상에 갇히고 휴대폰 배터리도 방전된 난감한 상황에서 블루 어스의 태양광 충전 기능을 활용,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위기를 모면하고, 아몰레드빔의 프로젝터 기능으로 여자친구와 기념일을 멋지게 보내는 등의 내용이 주된 줄거리다. 닥터 Any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진하림 역을 맡으며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동욱이 맡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과 하이엔드 기술력을 겸비한 애니콜 테크폰의 혁신성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사이트를 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애니콜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