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ㆍSK증권 “안드로이드폰으로 조회”](https://img.etnews.com/photonews/1003/100315031334_1657658180_b.jpg)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15일 나란히 안드로이드폰 주식시세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안드로이드폰 M-Stock’은 무선랜(Wi-Fi) 및 이동통신사의 무선 데이터(3G) 통신을 이용해 실시간 주식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현재는 주요 지수 및 현재가, 관심종목 등 시세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금융감독원 보안성 심사가 끝나는대로 악성코드 방지용 백신과 공인인증기능을 탑재해 주식매매 및 계좌조회를 추가할 예정이다.
SK증권도 3월 중 주식 매매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키보드 보안 솔루션 및 백신을 탑재해 보안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폰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단말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이 안드로이드폰에서 꽃을 피울 것”으로 내다봤다.
두 증권사는 향후 안드로이드폰의 고유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