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가 몰리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7일 연속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84억원이 순유출돼 7일째 자금이 감소했다. ETF를 포함하면 996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621억원이 유출돼 7일째 자금이 줄었다. 그러나 채권형 펀드로 283억원,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4천656억원이 순유입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3천57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323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271억원 줄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2천928억원 늘어난 324조25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