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하늘바람땅 에너지전’에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3/100317101748_598440022_b.jpg)
LG전자가 17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하늘바람땅 에너지전’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을 뽐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열, 수열, 태양광 등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비롯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인 그린 에너지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그린홈’은 태양열과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가정 내 냉난방, 바닥난방 및 온수 공급에 사용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로 일반주택 대비 연간 30~60%가량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그린하우스’는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시설원예 냉난방에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보일러 대비 연간 70~80% 정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밖에 세계 최초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지오(모델명 LRG-W2900D)’와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4%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슈퍼III (Multi V Super III)’도 함께 전시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