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게임빌 ‘제노니아’](https://img.etnews.com/photonews/1003/100317052042_1477478124_b.jpg)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제노니아(ZENONIA)’가 애플 앱스토어 최고의 롤플레잉게임(RPG)에 올랐다.
제노니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 2010’에서 게임 웹진 ‘포켓 게이머’가 선정한 ‘더 포켓 게이머 어워드 2010’의 ‘아이폰용 RPG 부문 최고게임’에 뽑혔다.
RPG 부문에서는 게임로프트의 ‘던전헌터(dungeon hunter)’, 루카스아츠의 ‘원숭이섬의 비밀(the secret of monkey island)’ 등 세계적인 게임들이 후보작으로 나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제노니아는 앱스토어에 게임을 선보인 이후 수 개월간 RPG 장르 1위를 고수하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토종 모바일 RPG다. 지난 연말에는 세계 최대 게임 사이트 ‘IGN’, 올해 초에는 세계 최대 아이폰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 ‘터치 아케이드(touch arcade)’를 통해 ‘2009년 최고의 아이폰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게임빌은 제노니아의 후속작 ‘제노니아2’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이미 포켓 게이머에서 ‘2010년 기대되는 아이폰 게임 10선’에 선정되는 등 전작 못지않은 기대감으로 모바일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