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초슬림 방수 디지털카메라인 사이버샷 ‘DSC-TX5’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94㎜, 세로 59㎜에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16.7㎜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한 방수 제품 중 가장 얇다.
또한 1020만 화소의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센서와 ‘BIONZ’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초당 최대 10장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능으로 어두운 실내나 야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역광보정 기능과 최대 258도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는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 기능도 갖췄다. 수심 3m 생활방수와 방진, 방한, 충격방지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40만원 중반.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