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는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ETRI)과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스닥협회는 향후 ETRI가 개발한 녹색성장기술, 우수 IT를 코스닥법인에 이전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공동 마케팅, 기술이전 사후지원, 인력교류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기관을 비롯해 KAIST·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5개 대학과 녹색성장 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 사업화하기 위해 기관별 추천기술 안내, 세미나 개최, 기술미팅 주선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