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7일 출자사인 코엑스 사장에 홍성원 전 현대홈쇼핑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도심공항 사장에는 최광식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홍 내정자는 현대백화점 부사장,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대홈쇼핑·현대푸드시스템의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최 내정자는 SK에너지 물류본부장(전무급)과 대한송유관공사 부사장을 거쳐 2007년부터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을 맡아왔다. 이들은 18일 열리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