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7일 오후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미리보기’ 미디어 브리핑에서 MS 관계자가 새로운 오피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MS는 새로운 오피스 2010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차세대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피스2010’ 베타 버전을 17일 공개했다. 오피스 2010은 기존 오피스에 시각효과를 대폭 강화하고 PC와 웹, 휴대폰을 통합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오피스 백스테이지’ 기능은 새 파일이나 기존 파일 열기, 문서 속성 정의, 정보 공유, 인쇄 기능을 한데 묶어 한 화면에 표시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국 MS 측은 설명했다.
또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붙여넣기, 미리보기 기능 등이 추가돼, 복사한 내용을 붙일 때 문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 2010은 해외 출시일에 맞춰 국내에서는 기업용은 5월, 개인용은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