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01리터급 냉장고 10종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003/100318103951_526525443_b.jpg)
LG전자는 801리터급 디오스 양문형냉장고 10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750리터급 냉장고와 높이·폭이 동일하며, 깊이가 35mm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용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저수준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기존 냉장고 설치 공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와 고효율 단열재를 채택했다.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 ‘맞춤제어’ 기술은 냉장고 내부 온도에 따라 꼭 필요한 냉기를 세밀하게 공급해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야채의 신선도를 지켜주는 ‘진공 밀폐 야채실’의 용량도 기존 제품대비 10리터 커켰다.
이기영 LG전자 HAC 마케팅팀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대용량 냉장고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국내 최대 용량인 801리터 냉장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