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금융보안 중요성의 대내외 인식 고취 및 금융부문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금융정보보호아카데미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 대상을 기존 금융회사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모든 전자금융이용자 등 대국민으로 확대했으며, 교육과정 또한 온라인교육용 프로그램을 6종 더 추가 개발하고 집합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다양화하기로 했다.
한편,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주제 및 내용 등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위원회를 통해 안전한 전자금융 이용방법 및 피싱 등의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교육은 ‘해킹 및 보안’과 ‘IT컴플라이언스’ 등 2개 주제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보안연구원 곽창규 원장은 “최근 전자금융거래이용이 확대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금융정보보호아카데미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