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뉴스 애플리케이션 `1위`

 SK텔레콤은 18일 전자신문 애플리케이션이 T스토어 뉴스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은 지난 2월 10일 T스토어에 처음 등록 이후 18일 현재 총 2만355건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kr
 SK텔레콤은 18일 전자신문 애플리케이션이 T스토어 뉴스 부문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은 지난 2월 10일 T스토어에 처음 등록 이후 18일 현재 총 2만355건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kr

 전자신문의 스마트폰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SK텔레콤의 T스토어에서도 뉴스 섹션 1위에 올라섰다.

 18일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온라인 콘텐츠 장터 ‘T스토어’에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중 전자신문의 뉴스 애플리케이션인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이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애플의 온라인 콘텐츠 장터인 ‘앱스토어’에서도 뉴스 섹션의 유료 애플리케이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대표적인 양대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뉴스·미디어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독보적인 위치임을 입증했다.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은 지난 2월 10일 T스토어에 처음으로 등록돼 지난 18일 현재까지 총 2만355건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집계됐다.

 윈도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전자신문 애플리케이션은 동일한 OS뿐만 아니라 T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위피·안드로이드용을 모두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중에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뉴스 리더로 자리를 잡았다.

 T스토어의 주간 다운로드 순위를 나타내는 ‘다운로드 베스트’ 코너에서도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 ‘생활/위치’ 카테고리에 포함된 전체 무료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지난주 다운로드 베스트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올리는 사용후기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아이디 ‘nunos’ 사용자는 “일단 화면 구성과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요즘 받은 애플리케이션 중에는 추천할 만하다”는 평가를 올렸다. ‘prettychung’ 이용자는 “인터넷포털 애플리케이션보다 속도가 빠르고 보기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 뉴스프로그램은 T스토어에 국내 언론사로 가장 먼저 등록됐다. 국내 IT 관련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보유한 전자신문이 제작하는 전문 뉴스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 특징에 맞춰 사진 크기를 최적화해 배치하는 등 ‘비주얼이 강한’ 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통신방송·홈모바일·컴퓨팅·신성장·경제교육 등 IT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