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日 시장개척단 파견 패션기업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국내 중소패션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중소패션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시장개척단에게는 해외 바이어 섭외와 일대일 상담 등의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현지 시장 조사자료와 상담 통역은 물론 무역 실무와 바이어 관리 등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SBA 서울패션센터는 2006년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 14개 도시 8회에 걸쳐 77개사를 해외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10개사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파견, 4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