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옴니아 이용자에 대한 무료 와이브로 혜택이 3개월 연장된다.
KT는 22일 지난해 말 출시한 3W(와이파이·WCDMA·와이브로) 스마트폰 ‘쇼옴니아’ 이용자에게 제공되던 무료 와이브로 프로모션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쇼옴니아 출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와이브로 무료 혜택을 제공키로 했으나 이를 다시 늘릴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i) 요금제’와 쇼스마트 요금제 가입자는 오는 6월 말까지 무료로 와이브로망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KT 김성철 라이프컨버전스사업담당(상무)는 “와이브로망 무료 개방은 무선인터넷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가격 공포감을 없애주기 위한 것으로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분간 특별한 변화가 없으면 프로모션 기간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