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동차 철강 전문업체인 현대하이스코에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이번 구축으로 하이스코 임원과 팀장급에게는 림(RIM)의 블랙베리가 지급됐으며 이를 통해 사내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파악은 물론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된 블랙베리 솔루션은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 등으로 스마트폰 단말기와 서버 간 중앙 통제와 관리가 이뤄지며 기업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스코는 현재 사내 인트라넷과 연결된 e메일 송수신과 주소록, 스케줄 관리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결재, 재고 파악과 출고 현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스코는 1단계로 임원과 팀장급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보급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