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진 전 한국쓰리콤 사장이 레드햇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레드햇코리아는 25일 본사에서 게리 메서 아태지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사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사장은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교(Hofstra University)에서 마케팅과 영문학을 전공한 후 금융 및 IT 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해온 인물이다.
쓰리콤에 합류하기 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글로벌 서비스(British Telecom Global Services)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지역 내 채널 운영과 관련된 업무 전반을 관장해왔다. 오 사장은 쌍용정보통신과 뉴욕의 시티은행, 인포메이션 리소스 유한회사 등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기업에서 수석 관리자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왔다.
레드햇은 운용체계인 래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등 오픈 소스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