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대표 강갑출)은 FM라디오(94.5MHz)의 방송권역이 오는 24일부터 서울 전역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일원으로 확대된다고 23일 밝혔다. 본지 1월 22일자 6면 참조
이를 위해 YTN라디오는 삼성산 송신소를 청계산 망경대로 이전한 바 있다. 철탑 공사 등 송신소 이전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 강남 지역과 성남·과천·의왕·군포·안산·구리·의정부·동두천·양주 등이 방송구역에 추가로 편입된다. 가청인구는 종전 960만명에서 2000만명으로 배 이상 늘어난다.
YTN라디오는 향후 양평·광주·여주 등 수도권 나머지 난청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음영지역 해소 사업을 실시하고 YTN 뉴스FM의 전국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