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한웅 포스텍 교수, 최우수 논문심사위원 선정

염한웅 포스텍 교수, 최우수 논문심사위원 선정

염한웅 포스텍(포항공대) 교수(43)가 미국 물리학회가 논문 심사를 통해 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물리학자들에게 주는 ‘2010년 최우수 논문심사위원(Outstanding Referee)’에 선정됐다. 물리학 분야의 우수한 학자들이 논문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40대 초반의 신진 교수가 최우수 논문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염 교수는 표면나노물리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특히 1차원 금속나노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96년 이래 국제학술지에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400회의 인용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