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볍고 더 안전한 전기차로 승부를 건다.”
그린카클린시티(대표 김홍영)가 이번 전기차 대회에 내놓는 KV1은 경량화와 안전성을 모두 실현한 자동차다. 전기자동차는 베터리의 무게가 주행거리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량의 경량화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그린카클린시티의 KV1은 차체의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사례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도입한 것.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차량과는 개념이 다르다. 안전성도 돋보인다. 충돌과 고속주행시 안전을 위해 무게 설계때부터 베터리의 전용 공간을 확보했다. 자동 배터리 교환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프레임 방식으로 외관의 디자인이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의 차량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이미 충돌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여서 양산화가 가능한 것도 이 차의 특징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128㎞, 1회 충전거리는 기본 배터리 장착으로 150㎞다 최대출력 52㎾, 최대토크 175Nm 최대회전수는 9700rpm이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로 급속 충전시 30분, 일반 충전시 2시간이면 된다. 그린카클린시티는 향후 다양한 디자인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