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도래한다]이륜차·부품-유니스타

[전기차 시대 도래한다]이륜차·부품-유니스타

 유니스타(대표 임영갑)는 소피아(SOPHIA)를 비롯한 스노우(SNOW)란 브랜드로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전기 이륜차 부문에서 탄탄한 AS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고효율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오는 5∼6월 경엔 근거리 통근용이나 배달용으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1.2㎾급 최고시속 70㎞ 스쿠터를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평지에서 100㎞ 주행거리가 가능하며, 충전은 가정용 220V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유니스타는 올해 말까지 전국 대리점망을 구축해 내년 봄부터 대대적인 광고와 판촉에 나서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연간 최소 5만대 이상 판매해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2006년 환경부 주관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