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과학기술인을 찾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24일부터 2개월간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과 발자취를 남긴 과학기술인을 기리기 위한 2010년도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헌정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헌정대상 후보자의 자격요건은 △역사적 정통성을 지닌 우리나라 과학기술 선현 또는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과학기술인 △탁월한 과학기술업적으로 국가발전 및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모든 과학기술인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만한 훌륭한 인품을 겸비한 과학기술인 등이다.

 헌정대상 후보자 추천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장 또는 3개 이상의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근무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추천인단 등이 할 수 있다.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에는 장영실, 허준, 우장춘, 세종대왕 등 총 26인이 헌정되어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