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윤여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이익의 3분의 2 이상을 고용확대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를 설립을 위한 협약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설립 비용 투자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경기도는 공공기관의 보조기구 구매 독려 및 R&D자금지원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지무브 본사는 얀양에 두고, 공장은 천안소재 공장을 M&A한 뒤 경기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