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 u페이먼트 사업 특수목적법인(SPC) 한페이시스가 24일 출범했다.
한페이시스(대표 한상국)는 사업시행자인 롯데정보통신(31.5%)과 광주시(30%), 마이비, 광주은행 등이 공동으로 출자·설립됐다. 한페이시스의 u페이먼트 사업 권한 및 의무는 오는 2028년까지다.
한페이시스는 연내 교통선불카드 하나로 현금없이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전자지불결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정산 사업 등을 총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적용 분야는 △버스·지하철·주차장·택시·순환도로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교통사업 △민원 수수료·각종 공과금 납부 등의 대민 서비스와 관련된 공공사업 △대형마트·음식점·영화관 등의 민간사업 △마일리지 서비스·인접 지역 또는 타 지역과의 연계 사업 등이다.
한상국 대표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전자지불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에서 요구하는 u페이먼트 모델 및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