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SK마케팅앤컴퍼니의 지오마케팅 강남권 고객 매출액 분석 진행 화면.
통합마케팅 전문기업인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지오마케팅(Geo-Marketing) 사업을 위해 오픈메이트와 제휴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오마케팅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보기 쉽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은 물론 창업하는 개인 고객에게도 창업컨설팅, 금융상품 제휴, 광고제작, 프로모션 등 통합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도성 L&M사업본부장은 “T맵 서비스로 대표되는 전자지도, 교통정보 사업을 통해 구축한 LBS 인프라를 기반으로 ‘OK캐쉬백’은 물론 리서치, 컨설팅, 광고,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와 연계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마케팅은 지난해 공간정보 산업 촉진을 골자로 한 공간정보산업진흥법 제정 이후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국내 지리정보시스템 시장이 연간 11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