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한 ‘마구마구 시즌3’를 공개했다.
마구마구 시즌3는 그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원하던 내용을 반영해 실제 야구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실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감독, 코치, 응원단 카드로 구성된 ‘스태프 카드(Staff Card)’가 새로 등장했다. 실제 야구와 같이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며, 각 부문 코치별로 해당 선수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응원단 카드는 내야, 외야 등으로 나뉘어 해당 선수들의 능력을 올리는 기능을 삽입해 전략적인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스태프 카드는 2009 시즌 각 구단 코칭스탭들이 반영됐으며, 카드별로 실제 감독과 코치들의 주요 지도능력을 반영했다.
또 기존 2개로 운영되던 선수 덱(Deck)도 1개가 추가돼 트리플덱 체제가 된다. 트리플덱 도입에 따라 기존의 후보로스터를 분리, 덱마다 주전과 후보를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게임 진행을 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