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당 의원, 상임고문에 위촉

정동영 민주당 의원, 상임고문에 위촉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정 의원은 복당 한 달여 만에 자문 형식을 통해 당 운영 문제에 관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6·2 지방선거에 연합 공천과 전략 수립 등 주요한 의사 결정에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지역의 주요 후보 공천과 전략 수립에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계를 대표하는 트위터 이용자로서 인터넷·트위터 등에서 정치적 의사 표현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93조1항에 대한 개정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의원은 25일 트위터 이용자 150명을 청구인으로 선거법 93조1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