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경기도ㆍ고양시와 3D 활성화 MOU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는 경기도 및 고양시와 3D 입체영상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D 영상산업의 진흥과 지원을 목적으로 3D 영상 기술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제작기술 지원 사업을 위해 ‘고양 3D 영상 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는 △지원센터의 설치 및 인프라 구축과 운영 △관련 기업의 입주, 전문 인력 교육 및 고용지원 등을 담당하며, 영진위는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및 운영 컨설팅 △지원센터의 기업입주, 전문 인력 교육 및 고용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고양시는 3D 기업 집적 공간으로 제공하고 특수영상 컨퍼런스, 방송영상의 3D와 CG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3D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