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소프트(대표 윤재준)는 오는 6월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할 공간정보솔루션 ‘ArcGIS 10’을 ESRI 본사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개최한 ‘개발자 서밋’에서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40개 국가에서 1200여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보인 ArcGIS 10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적용해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ArcGIS 10은 공간정보를 솔루션 제공 방식에서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웹 기반 중심에서 모바일로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간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윤재준 사장은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공간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 분석,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게 돼 기업들은 이 제품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전략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 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