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제품]아이앤비에어 `바이러스 킬러`

아이앤비에어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킬러’
아이앤비에어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킬러’

 봄이다. 황사가 몰려온다. 어떡하지?

 아이앤비에어(대표 이강수)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킬러’가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준다.

 바이러스 킬러는 지난해 말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발간한 ‘2009 친환경상품 카탈로그’에 실린 1만2000여 제품 가운데 공기청정기로는 유일하게 수록됐다.

 또 중소기업청이 성능을 인증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제품으로 지정했으며, 조달청에서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바이러스 킬러가 이처럼 각광을 받는 이유는 이름이 말해주듯 바이러스 제거 성능이 99.99%에 이를 정도로 우수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 킬러는 4단계에 걸쳐 자외선, 나노튜브필터에서 발생한 수산레디칼기(-OH)라는 특수물질로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호흡기 세균·곰팡이까지 살균한다. 이에 더해 미세먼지와 악취, 유해가스 등을 70∼80% 제거한다.

 필터방식 공기청정기가 입자가 작은 세균은 거르지 못하는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바이러스 킬러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람이 강한데다 서라운드 공기순환 기능을 갖고 있어 단시간에 공기를 살균 및 정화한다.

 오존 발생량이 제로여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사용해도 몸에 해가 없다. 굿 디자인 인증을 받은 수려한 외관은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제품 구성도 스탠드형·벽걸이형·천정형·공조기 삽입형 등으로 다양해 어떤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