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전용 입체영상 TV CF가 안방에 찾아온다.
LG전자는 29일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인피니아’ 브랜드 TV CF를 국내 최초로 스카이라이프의 3D 전용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TV 시청 시 몰입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들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주제로 제작됐다. 경주용 자동차가 TV 화면 밖으로 빠르게 튀어나오는 장면 등 손에 잡힐 듯한 3D 입체 영상이 표현된다.
소비자들이 극장 스크린이 아닌 거실에서 3D TV로 3D 광고를 시청할 수 있게 해, 풀 LED 3D TV의 풍부한 입체감과 눈이 편안한 실감영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75개 CGV 영화관의 3D 전용관에서도 이 광고를 상영하고 있다.
이태권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인피니아 풀 LED 3D TV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