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LG전자

[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LG전자

 LG전자는 올해 전 세계 3DTV 시장에서 25% 수준으로 점유율을 높여 3D 선두업체의 위치를 확고히 세워 ‘3DTV에 강한 L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올해 3D 영화·스포츠·교육 등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게임기·카메라 등 주변기기 확산에도 나선다.

 LG전자의 3DTV는 기술· 패널 등에서 다양한 라인업이 강점이다. LG전자는 셔터안경과 편광안경 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의 제품을 모두 선보이며 풀 LED, 슬림 LCD에 이은 에지 LED·프로젝터·PDP 등 다양한 제품도 갖췄다. 42·47·55·60·72·150인치에 걸친 다양한 화면 크기의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측면에서도 LG전자 3D TV는 풀 LED와 트루모션 480헤르츠 등 고유의 3D 화질 향상 기술을 갖췄으며 3D 몰입감을 향상 시키는 ‘인피니아 디자인’으로 시청자가 편안하게 3D 영상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행사에 선보이는 LG 3D TV 또 다른 장점은 3D 사진 세계 표준 규격 ‘MPF 파일’ 재생 기능을 지원해 개인이 제작한 콘텐츠도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함께 제공하는 3D 안경은 한번 충전으로 40시간 연속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최장 7m 거리에서도 3D TV와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