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청소년 및 구민들에게 우리구의 역사, 문화, 산업 등 지나온 역사와 구로구 고유의 전통문화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하!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하! 문화체험단은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놀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답사지는 관내 문화유적지와 명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테마가 바뀌어 운영된다. 4월은 공단에서 첨단으로 변한 디지털단지-서울지역 유일한 부자2대 공신묘역인 류홍?류순정 부자 묘역-유일한 박사 별장인 성공회대학교 구드인관-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항동을 답사한다.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5월은 디지털단지-서울시 유형문화제인 함양여씨 묘역-문화유적인 고척동 고인돌-악취의 대명사에서 최근 3~4급수까지 회복된 안양천을 돌아보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회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에서는 안양천의 유래뿐 아니라 안양천의 민물고기 종류?물속 애벌레 ?물의 급수 알아보기, 생태놀이 등이 실시되며 친환경비누를 만드는 시간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 및 구민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태준 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