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상근 회장으로 이두형씨 선임

여신금융협회, 상근 회장으로 이두형씨 선임

여신금융협회는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두형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상근 회장으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6일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9대 여신금융협회 상근 회장으로 선임돼 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경남 거창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2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 독일대사관 재경관과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공보관,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협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총회에서 회장직을 7년 만에 비상근 체제에서 상근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