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한국후지쯔, 인제대 백병원 EMR 프로젝트 마쳐

 한국후지쯔(대표 김방신)는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상계(2008년 6월), 부산(2009년 3월), 일산(2009년 12월) 백병원에 이어 해운대 백병원에도 EMR 시스템을 구축, 인제대 백병원 모두의 EMR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들 백병원에는 한국후지쯔가 개발한 EMR 솔루션 ‘FK-EMR’이 도입됐다. 데이터베이스(DB)서버는 후지쯔 ‘프라임퀘스트’와 ‘프라이머지’, 스토리지는 후지쯔 ‘이터너스’가 각각 쓰였다.

 최근 프로젝트를 마친 해운대 백병원은 의료 관광시대를 대비한 첨단 유비쿼터스 병원을 표방하며 한국후지쯔와 ‘수작업 없는 모든 업무의 전산화’를 구현했다.

 김용옥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정보기술센터 통합팀장은 “2008년 상계 백병원 EMR 구축 이후 안정성이 입증돼 부산, 일산에 이어 최근 개원한 해운대 백병원에도 한국후지쯔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