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이 의료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지난해 휴온스, 한국유씨비제약 등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조아제약에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냈고 2004년에 ERP를 구축한 광동제약에는 iFR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도매업체인 성일약품과도 계약했다.
휴온스의 경우 국산 ERP로는 최초로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CSV)을 구현해 미국 FDA 검수를 받을 예정이기도 하다.
최근에 수주한 조아제약은 유지보수와 전자세금계산서, iFRS 등 확장에 대한 어려움으로 영림원소프트랩 ERP로 교체를 결정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