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소니코리아가 출시한 HD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모델명 SNC-CH180.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키미히로)는 HD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신제품 10여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크게 V, X, E시리즈 3가지로 구분된다. V시리즈는 소니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로 열악한 조명 아래에서도 뛰어난 감도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능 및 지능형 감시 기능을 갖췄다. X시리즈는 콤팩트한 외관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E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로 일반적인 모니터링 환경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자 하는 환경에 맞춰 제품 외형 또한 고정형, 미니 돔, 콤팩트형, 도난 방지형 등 형태도 다양하게 만들었으며, 방수 및 도난 방지 기능을 갖춰 야외에 설치 시에도 문제 없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하이브리드형 네트워크 저장정치를 출시했고, 올 상반기 보안 감시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마이크로폰 및 스피커도 선보일 예정으로 보안 및 감시 카메라 분야에서 HD 솔루션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측은 “자사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시스템은 설치와 작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아날로그는 물론 네트워크 시스템에서도 카메라·인코더·레코더·서버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H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