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성인용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세븐소울즈’를 내달 12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게임은 이에 앞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전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세븐소울즈는 전투를 통해 7개의 영혼 시스템을 수집해 나가는 성인용 MMORPG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잭팟 시스템’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큐브 시스템 △저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스킬과 액션 △매주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시스템 등 성인 취향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전 공개테스트에서는 그동안 이용자들이 보내 준 의견을 바탕으로 캐릭터 꾸미기 기능을 추가하고 인스턴스 던전, 밸런스 및 파티플레이 개선 등을 선보인다.
서현승 NHN 퍼블리싱게임사업그룹장은 “세븐소울즈의 흥행을 통해 한게임이 새롭게 시도하는 공동 퍼블리싱을 확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