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알티전자, 디앤그룹 코리아와 LED 조명 공급계약

 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일본 유통 전문회사 디앤그룹 한국 지사와 8와트(W)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5만개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억엔(12억원) 규모다.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백열전구 대체형 LED 조명(모델명 ALT-B8M32)으로, 1W당 69루멘(㏐/W)의 광 효율을 기록했다. 디앤그룹은 ALT-B8M32을 본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LED 넥스트 스테이지 2010’ 행사에서 디앤그룹이 알티전자 부스를 참관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김성남 알티전자 부사장은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LED 조명 사업이 본격적인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