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일 대전 청사 연구관 대강당에서 ‘융합과학 논문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한 제3회 융합과학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제간 융합연구논문 투고 사례 및 논문작성법 등을 비롯한 연구진실성 검증 체계 개선과 연구윤리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 해외 초청강연자로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대 레이 H.바우만 교수와 사이언스지 피터 스템 박사, 미국립보건원(NIH)의 얀 리우 국제협력단장이 각각 나서 나노기술 분야논문 경쟁력 방안과 사이언스지 게재 프로세스, NIH 과제선정 절차 등을 소개했다.
한국과학재단 박선희 융합과학단장은 “융합학문에 대한 과학적, 철학적 고찰을 해볼 필요가 있었다”며 “융합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