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일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부산점’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강덕수 STX그룹 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환 (사)부산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윤호길 영도구의회 의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형오 국회의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004/100402021814_1783318506_b.jpg)
STX의 세 번째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STX는 2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 김형오 국회의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부산점‘ 개관식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가 모두 모인다는 뜻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 청학동에 위치한 ‘모두’ 부산점은 140㎡(45평) 규모로,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7개국 1만여권의 도서와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용 만화영화·동요 등의 동영상자료를 소장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STX는 현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베트남·일본·중국·몽골·인도네시아 등지의 법인 및 지사 5곳을 통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도서 1000여 권을 구입해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기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