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시원시원한 반딧불 키패드에 컬러테라피 기능을 탑재한 3세대 일반휴대폰 ‘테라피폰’을 5일 출시했다.
테라피폰은 판단력 향상과 기분전환, 답답함 해소, 평상심 찾기, 스트레스 해소 등 제공되는 아홉 가지 기능 가운데 현재 사용자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키패드에 내장된 28개 LED와 상단 LCD의 화면 이미지가 해당 컬러로 바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반딧불 키패드는 숫자키와 방향키 주변에 28개의 LED를 장착, 휴대폰이 동작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은은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메시지 기능에 사랑, 즐거움, 슬픔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감성 이모티콘도 함께 지원한다.
2.9인치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지상파DMB, 300만화소 카메라 등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스칼렛 핑크 세 가지이며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이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